안성맞춤 캠핑장, 착한농부 체험놀e 김치 만들기 체험행사 성황

 

안성맞춤 캠핑장에서 6월 6일 열린 ‘착한농부 체험놀e’ 김치 만들기 체험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도농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 농업인으로 구성된 2025년 안성맞춤 시민동아리 ‘착한농부 체험놀e’가 주관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가족 단위 체험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캠핑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 30팀이 선착순으로 참여해 서운면 두리농장에서 생산한 백향과와 열무를 활용한 열무물김치 만들기를 직접 체험했다.

 

▲ 안성맞춤 캠핑장, 착한농부 체험놀e 김치 만들기 체험행사 성황  © 이명애 기자

 

특히 모든 재료가 지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된 신선한 로컬푸드였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높았다. 체험 후 완성된 김치는 참가자들이 나눔의 의미로 함께 나누며 도농이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착한농부 체험놀e’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을 통해 도시민과 농업인이 소통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김치 만들기를 넘어, 지역 농업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농민과 소비자가 직접 교류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아이들과 함께한 김치 만들기가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특별한 시간이었고, 지역 농산물의 소중함도 느꼈다”고 전했다. 주최 측은 향후 계절별로 특색 있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공동체 기반 체험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는, 안성 로컬푸드의 잠재력을 실감하게 했으며, 도심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교류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오늘의 운세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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