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트와 클래식이 만난 여름 밤의 서사…’여름의 서막’ 서울교육대 콘서트홀서 개막

 [코리안투데이] 더이음공연예술 ‘라이징 아티스트 시리즈 6’ 공연  © 김현수 기자

 

뜨거운 여름밤, 클래식 음악으로 서늘한 감동을 선사할 무대가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린다. 더이음공연예술이 주최하고 더케작곡사와 경기도이음오페라단이 공동 주관하는 ‘라이징 아티스트 시리즈 6 – 여름의 서막(Prelude of Summer)’ 공연이 2025년 6월 25일(수) 저녁 7시 30분 서울교육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코리안투데이] 서울아리랑,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 다채로운 편곡과 초연 포함  © 김현수 기자

이번 무대는 작곡가 권지원, 김민준을 중심으로 유재찬, 임수민, 노형래 등의 편곡자가 참여하며, 플루트를 비롯해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소프라노 등 다양한 악기와 보컬이 어우러지는 콘서트다. 특히 서울아리랑, 불 빨간 사춘기-Seoul, Tango in Seoul 등 창작곡과 편곡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현대적인 감성과 전통의 조화를 이룬다.

 

출연진은 플루티스트 이승민, 이지현, 문정은, 이영은, 정유담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진, 첼리스트 박슬기·임준용, 소프라노 이현정, 진용은, 이수경, 피아니스트 공원영, 히로타 순지, 주영지 등 실력파 연주자들이 총출동한다. 음악감독은 남상봉, 플루트 지도는 윤현임이 맡았다.

 

공연 프로그램은 ‘아침을 여는 서울’, ‘Lensky’s Aria’, ‘Danse de la Chevre’, ‘서울아리랑’, ‘You Raise Me Up’ 등 클래식과 창작곡을 아우르며, Trio for Flutes 및 한국 전래동화 시리즈, 개작 초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20,000원이며, 여름의 시작을 클래식의 감성으로 열고자 하는 음악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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