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도박의 덫, 예방을 위한 처방’ 강좌 개최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도박중독 예방과 회복을 위한 시민 강좌를 개최한다.

 

 [코리안투데이]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도박의 덫, 예방을 위한 처방’ 강좌 개최  © 임서진 기자

 

‘도박의 덫, 예방을 위한 처방’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도박의 함정에서 빠져나오기’를 부제로, 오는 9월 19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천시 미추홀대로 691번지 틈 문화창작지대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로 진행되며,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중독예방 시민 강연과 도박중독 회복자 김성안 씨가 함께하는 ‘회복 공감 토크’가 이어질 예정이다.

 

도박중독은 개인의 재정 파탄뿐만 아니라 가족 해체, 사회적 고립 등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예방과 조기 개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온라인 도박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청소년을 비롯한 젊은 층의 도박중독 위험이 증가하는 추세다.

 

강좌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월 18일부터 9월 16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웹사이트(https://forms.gle/xsFxYhFEFJTfRe6ZA)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확인은 9월 17일 개별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홍보팀 양원선 담당자(☎032-468-9911/내선1)에게 하면 된다.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과 회복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특히 회복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중독의 실체와 회복의 가능성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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