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강동 문학의 밤’은 오는 9월 23일 오후 7시, 강동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시로, 가을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시낭송과 시노래 공연, 무용 무대가 어우러져 풍성한 가을 정취를 선사한다. 강동문인협회와 한국문인협회 강동지부가 주최하고 강동구청, 강동예총, 강동문화재단이 후원해 지역 문학인과 예술인의 협업으로 준비된 점이 강점이다.
 [코리안투데이] 강동 문학의 밤, 시로 가을을 물들이다 ©김현수 기자 |
문학 행사 특성상 주 관객층이 제한될 수 있으며, 일반 대중에게는 다소 접근성이 낮을 수 있다. 또한 평일 저녁 개최로 인해 직장인이나 청소년 참여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약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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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 기자 |
이번 문학의 밤은 문학과 음악, 무용이 결합된 융합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할 기회다. 특히 강동 아리랑, 강동 한오백년과 같은 지역 정체성을 담은 무대가 함께 펼쳐져 지역 문화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다. 나아가 강동구가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비슷한 시기에 개최되는 다양한 가을 축제 및 공연들과의 일정 경쟁이 위협 요소가 될 수 있다. 또한 대규모 홍보가 미흡할 경우 참여율이 저조할 가능성이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문학의 밤은 주민들이 문학과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안내는 강동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https://www.gd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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