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하는 국제 미술전 ‘Days and Realities: A Vision’에 한국 대표 작가 주현주가 참여한다. 전시는 타이베이 신좡구 린로(林路) 50-12번지에 위치한 일서랑(日書廊) 갤러리에서 열리며, 2월 9일까지 사전 예약제로 관람할 수 있다. 이 전시는 대만과 한국의 예술 협업을 기반으로 탄생했으며, 서울의 미셸갤러리(Michelle Gallery)가 공식 파트너로 함께한다.
![]() [코리안투데이] Days and Realities 전시, 아시아 현대미술의 흐름을 담다 © 김현수 기자 |
주현주 작가는 2024년 우즈베키스탄 국제교류전에서 대사상을 수상한 이력을 비롯해, 2019 국제누드드로잉아트페어, 2020 코리아아트페스타, 2025 일본 마이돔 아트페스티벌, 2025 대만 포모사 아트페어 대만옥션 LA아트쇼등 국내외 유수의 전시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온 실력파 예술가다. 그는 현재 세계평화미술대전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예술을 통한 국제 교류와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주현주 작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작품 세계 선보여 © 김현수 기자 |
이번 전시에 출품된 주현주 작가의 회화 작품들은 정형화되지 않은 인물 표현과 감각적인 색채의 충돌을 통해 현대인의 정체성과 내면을 탐색한다. 강렬한 붓 터치와 대비적인 색의 구성은 관객에게 깊은 심리적 몰입을 유도하며, 이는 곧 ‘현실과 시간에 대한 시각적 명상’이라는 전시 주제와 맞닿아 있다.
![]() [코리안투데이] 한대만 예술 교류의 상징, Michelle Gallery 협업 주목 © 김현수 기자 |
전시 기획은 Shen Guan Yu(沈觀毓)와 Chin Wu(吳日勤)가 맡았으며, Shen Guan Yu는 전시의 리드 비주얼 디자이너로도 이름을 올렸다. 전시는 동시대 작가 10여 명의 작품을 통해 현실 인식, 감각, 정체성, 시공간에 대한 해석을 다각도로 풀어낸다. 이는 단순한 시각적 감상이 아닌, 철학적 사유와의 교감을 유도하는 독창적인 구성으로 평가받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강렬한 색채와 내면의 표현, 주현주 회화의 정수 © 김현수 기자 |
작품 관람은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전시 관련 정보는 일서랑 공식 홈페이지
또는 미셸갤러리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 참여는 주현주 작가에게 또 하나의 중요한 국제 무대일 뿐 아니라, K-아트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주현주작가는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소소회, 북크회, 드래곤날다 정기전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활동을 통해 독창적인 화풍을 구축해왔다. 이번 타이베이 전시는 그의 회화 세계를 국제적 맥락에서 조명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작가의 주요 출품작으로는 내면의 고독과 성찰을 표현한 붉은 계열의 인물화, 전통과 환상을 융합한 여성 초상화, 그리고 잡지책을 들고 있는 뒷모습의 인물을 통해 소통의 이면을 탐구한 작품이 있다. 이들 회화는 모두 개성, 강렬함, 감각적 실험성을 핵심 키워드로 한다.
‘Days and Realities’ 전시는 예술가 간의 협업과 국가 간 문화 교류를 통한 아시아 현대미술의 지평 확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K-아트가 동아시아 미술 담론에서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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