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이원국·송은순)는 지난 8일 금남면 도남리 일원에서 감자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
이날 수확된 감자는 41개리 각 마을 회관에 1박스씩 전달됐으며, 남은 감자는 판매하여 수익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송은순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장은 “회원들의 화합과 정성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을 베풀 수 있어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며 “감자와 함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코리안투데이]세종시 금남면 새마을지도협의회 감자캐기사진 © 이윤주 기자 |
김건제 금남면장은 “새마을지도자회장님과 부녀회장님께서 금남면 주민들을 위해 매년 작지 않은 정성을 베풀고 계신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금남면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금남면 주민들의 상호 지원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아름다운 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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