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예방 위한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중대재해 예방 위한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1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한국안전보건협회와 협력하여 ‘중대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관리감독자의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 교육 현장  © 강은영 기자

 

최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관리감독자의 책임과 역할이 크게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위험도가 높은 환경미화, 산림녹지, 도로보수 등의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 유형과 사례를 교육을 통해 공유하고, 관리감독자가 현장에서 안전보건 점검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관련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산업재해 예방 활동 및 관리감독자의 구체적 역할이 상세히 소개되었다. 특히 관리감독자가 작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수행해야 할 안전 점검 절차와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법 등이 강조되었으며,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었다.

 

권대익 의정부시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고, 중대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 보건 교육을 추진하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이를 통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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