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 하계 전국실업검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4년 하계 전국실업검도대회 성공적 마무리

 [코리안투데이] 2024년 하계 전국실업검도대회 선서 모습 © 신성자 기자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검도연맹과 창녕군검도회가 주최·주관한 행사로, 국내 최고 수준의 엘리트 검도 선수들이 모여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전국 22개 실업팀과 선수, 가족 및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되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남자 5인조 단체전에서는 광명시청, 7인조 단체전에서는 용인시청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3인조 단체전에서는 부산시체육회가, 5인조 단체전에서는 김해시체육회가 영광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3단부터 6단 이상의 개인전에서도 명승부가 이어졌으며, 우승자들에게는 메달과 상장이 수여되었다.

 

창녕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내 스포츠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검도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전국의 엘리트 검도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창녕을 찾아주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영남권 최초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도시 창녕을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2024년 하계 전국 실업검도대회 관계자 모습 © 신성자 기자

 

이번 대회는 창녕군의 스포츠 명소로서의 위치를 더욱 견고히 하며,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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