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4년 전남형 청년 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음을 30일 발표했습니다.
이 공모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청년들의 창의적인 능력을 촉진하여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는 여수시와 영광군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경쟁을 거쳐 최종적으로 2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여수시가 ‘가온‘ 청년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선정된 청년단체 ‘팀제로백‘은 지역 자원과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청년 문화복합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2년간 약 3억 원의 총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가온‘ 마을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청년 예술인들이 꿈을 펼치는 중심지로서, 예술의 섬 장도와 예울마루 등 문화예술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어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또한, 흥국 상가 상인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청년 복합문화공간을 구축하고, 예술활동 및 창작 창업을 지원하여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리안투데이] ▲ 청년 복합문화공간을 구축하고, 예술활동 © 최낙숙 |
 [코리안투데이] ▲ 공간을 정비하여 청년들의 창의성과 활동성을 지원할 계획 © 최낙숙 |
여수시는 오는 5월까지 전문가 현장 컨설팅과 사업 계획 보완을 진행하고, 청년마을 활동 공간을 정비하여 청년들의 창의성과 활동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가온 마을이 수많은 청년 예술인을 품는 문화복합 공간으로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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