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지난 17일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법무부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 [코리안 투데이]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의 축사 모습 ©구정숙 기자 |
‘세계인의 날’은 2007년에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5월 20일에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서로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시장을 비롯해 정규진 마산세무서장, 문행용 마산세관장, 김영철 창원해양경찰서장, 형운태 국립마산검역소장 등 지역사회와 정부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 [코리안투데이] 제 17회 세계인의날 기념식 참석 © 구정숙 기자 |
기념식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대통령의 축하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영상들이 소개되었고, 특히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이 진행되어 많은 이들이 새로운 국민이 되는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 [코리안투데이] 제17회 세계인의날 기념식 참석자 및 축사 모습 ©구정숙 기자 |
홍남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며 상생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창원특례시가 앞으로도 국제적 교류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코리안투데이] 제17회 세계인의날 기념식참석자들의 단체사진 ©구정숙 기자 |
이날 행사는 창원특례시의 국제적인 면모를 강조하는 동시에, 시민들과 세계 각국 사이의 교류와 상호 존중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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