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산불감시용 블랙박스 설치 추진

강북구, 산불감시용 블랙박스 설치 추진

서울 강북구는 산불 예방과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산지에 산불감시용 블랙박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산불감시용 블랙박스 설치될 예정인 우이동 산 1-18 (출처 : 강북구청) © 정동필 기자

 

강북구청은 최근 산불감시용 블랙박스 설치에 따른 행정예고 공고를 내고, 내달 10일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산불 예방과 감시, 산불 사각지대 해소, 경각심 제고 등을 목적으로 하며, 블랙박스 2대가 우이동 산 1-18(명상의 집 인근)과 우이동 산 66(소나무숲길 인근)에 설치될 계획이다.

 

사생활 침해 우려에 대해 강북구청은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블랙박스의 설치 목적에 부합하는 필요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화상정보를 수집할 것이며, 수집된 화상정보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청은 화상 정보의 정확성과 최신성을 확보해 안전하게 관리하고, 화상정보 취급에 관한 일반사항을 공개하여 정보 주체의 권리를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청회는 없으며, 제출기한 내에 의견서가 없을 경우 의견이 없는 것으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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