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로 시민 건강 보호

광고 문의 : gyeonggihanam@thekoreantoday.com

한홀 건국 이후

현재 시각

한홀: 기원전 6년 백제 시조 온조왕의 첫 도읍지 하남위례성 494년의 역사

수도권 동부 교통 요충지 광주향교 l 스타필드 하남 l 하남유니온타워 하남 두미강변 생태환경도시

하남시 승격: 1989년 1월 1일 살기 좋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 시의 상징 : 은행나무·꿩·은방울꽃

쿠팡 파트너스 광고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하남시 최신 뉴스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관내 요양병원과 종합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13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하절기와 초가을철에 자주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다중이용시설의 철저한 환경 관리가 목적이다.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로 시민 건강 보호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청사 전경     ©강은영 기자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관공서, 대중목욕탕, 숙박시설, 의료기관 등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수도꼭지, 샤워기 등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공기 중에 비말 형태로 떠다니면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마른기침, 근육통 등이 있으며, 특히 따뜻하고 습한 조건에서 급속도로 증식하기 때문에 여름철부터 초가을까지 대규모 집단 발병이 우려된다.

 

의정부시 보건소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채취한 환경 검체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 검사를 의뢰하여, 기준치 이상의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될 경우 해당 시설에 대해 청소와 소독을 시행하고 재검사를 통해 감염 위험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장연국 의정부시 보건소장은 “여름철에 레지오넬라균 발생이 잦아지는 시기인 만큼, 다중이용시설의 철저한 환경 관리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경기하남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