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정신의학회 ‘마음건강 톡톡 페스티벌’ 성료… 50여 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참여

한홀 건국 이후

현재 시각

한홀: 기원전 6년 백제 시조 온조왕의 첫 도읍지 하남위례성 494년의 역사

수도권 동부 교통 요충지 광주향교 l 스타필드 하남 l 하남유니온타워 하남 두미강변 생태환경도시

하남시 승격: 1989년 1월 1일 살기 좋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 시의 상징 : 은행나무·꿩·은방울꽃

쿠팡 파트너스 광고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하남시 최신 뉴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안용민)는 10월 27일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마음건강 톡톡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의사, 환자, 일반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하여 ‘현대인의 정신건강 클래스’와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현대인의 정신건강 클래스’에서는 8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ADHD 자녀와의 소통, 중증 정신질환 가족, 노인 우울과 인지장애 등 다양한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러한 강연은 다양한 연령층의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마음건강 톡톡 페스티벌’ 성료… 50여 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참여

 [코리안투데이] 2024 정신건강의 날 – 마음건강 톡톡(talk talk) 페스티벌

 

 [코리안투데이] 가수 하림 ‘힐링 콘서트’

 

이어진 ‘토크 콘서트’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진정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소개된 사연 중 하나는 공황 장애를 극복한 K양의 이야기로, 의사의 격려가 큰 힘이 되었음을 전했다. 또 다른 사연에서는 아버지를 잃은 후 치료를 통해 의사와 깊은 신뢰를 쌓은 L군의 경험이 소개됐다.

 

조현병을 앓고 있는 N군은 현재 동료 지원가로 활동하며, 다른 환자들의 회복을 돕고 있는 이야기를 나누어 큰 박수를 받았다. PTSD로 고통받던 환자 또한 치료 후 군에 입대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경험을 공유하며, 의사와의 친밀한 관계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세숲정신건강의학과 하주원 원장이 “회복의 중요한 원천은 서로에 대한 믿음”이라고 언급하며, 의사와 환자가 잊지 못할 존재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대외협력홍보특별위원장 이해국 교수는 “이번 행사는 의사와 환자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여러 협회 관계자들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환자 간의 새로운 운동의 시작을 알리며, 앞으로 계속해서 이러한 행사를 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