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한 ‘2025년 장애인일자리(참여형)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공모 대상은 3년 이상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단체 및 비영리법인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목표는 장애인들이 사회에 참여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무 훈련과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참여자 모집, 직무 교육 및 관리, 안정적인 직업 생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는 장애인의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사회적 소속감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안투데이]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모집 © 이명애 기자 |
지원 희망 기관은 공모 기간 내 사회복지과를 방문하여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심사는 11월 22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안성시와 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장애인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얻고, 사회의 일원으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http://www.anseong.go.kr) 또는 사회복지과(☎031-678-22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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