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뮤지컬계의 선구자인 박해미 감독이 창작한 K-뮤지컬 ‘블루블라인드’가 뉴욕의 Sheen Center에서 오프브로드웨이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한국의 전통적인 서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블루블라인드’는 한국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박해미 감독이 선보이는 새로운 도전이자, 한국 문화의 독창성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여겨진다. 쇼케이스에는 박해미 감독 외에도 뉴욕 활동 중인 영화감독 노현정과 프로듀서 김규린, 그리고 현지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코리안투데이] 박해미 감독 |
박해미 감독은 “K-뮤지컬이 오프브로드웨이의 무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블루블라인드는 한국적 정서와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으로 뉴욕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쇼케이스는 K-팝, K-드라마와 함께 K-컬처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K-뮤지컬이 글로벌 무대에서 어떠한 가능성을 가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쇼케이스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11월 12일: MEDIA DAY (오후 3시, 7시)
-11월 13일: 오후 7시
-11월 14일: 오후 3시
-장소 : Sheen Center (오프브로드웨이), 18 Bleecker St, New York, NY 10012
많은 이들이 K-뮤지컬의 매력에 빠져드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과 뉴욕 간의 문화적 교류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블루블라인드’는 한국적인 감성과 현대적 스토리라인으로 무장하여 뉴욕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