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새마을회는 지난 27일 안성시에 현금 5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서 회원들이 운영한 먹거리 부스의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새마을회는 1970년대 새마을운동을 시작으로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민운동단체다.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왔다.
전달식에서 유만곤 새마을회 회장은 “축제 기간 동안 회원들이 힘을 모아 번 수익금을 의미 있는 곳에 쓰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손길은 더욱 값지다”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 후 안성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