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9일 관내 제조업 산업생태계 분석과 핵심전략산업 육성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산업구조 분석 및 핵심전략산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경기테크노파크, 안성상공회의소, 노동단체 및 청년정책위원회 등 민·관·산·학 각계 대표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코리안투데이] 제조업 생태계 분석 통해 3대 핵심전략산업 선정 © 이명애 기자 |
연구용역 결과 안성시가 육성해야 할 3대 전략산업으로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식품 제조업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산업이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4대 전략과 20개 정책과제가 제안됐으며, 정책과제는 단기 추진사업과 중장기 검토과제로 나눠 실천 가능성을 높였다.
1부에서는 연구성과 발표와 전문가 자문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정책포럼 형식의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산업 생태계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육성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미래 세대를 위한 핵심전략산업 육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연구결과를 실천 가능한 정책으로 이어가 안성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최종보고서에 반영해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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