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감사원이 주관한 ‘2024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성과향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677개 기관을 대상으로 내부통제제도 내실화와 감사기구 운영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실지심사 236개 기관과 서면심사 441개 기관이 평가에 참여했다.
중랑구는 특히 ▲자체감사기구의 구성 및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두 개 영역에서 전년도 대비 높은 개선을 이루어냈다. 이러한 성과는 인구 30만 이상의 전국 36개 시 단위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로 평가받으며, 구가 ‘성과향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2024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성과향상 우수기관 선정 © 이지윤 기자
감사원의 이번 평가는 기관의 자체감사기구 지원 수준, 구성 및 인력 수준, 성과 등 3개 주요 영역과 1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되었다. 중랑구는 투명한 감사활동과 공정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인정받아, 전국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투명성과 청렴을 바탕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부통제를 더욱 강화하고 적극 행정을 지원하는 환경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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