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가 감사원이 실시한 ‘2024년(2023년 실적)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내부통제 지원, 감사기구 독립성, 감사활동 성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투명한 행정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코리안투데이] 종로구,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2년 연속 A등급 달성 © 지승주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감사원이 주관한 ‘2024년(2023년 실적)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감사원은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자체 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3개 기준과 10개 세부 항목을 바탕으로 기관별 감사활동을 평가해 A부터 D까지 4개 등급을 부여했다.
종로구는 인구 30만 명 미만 전국 33개 자치구가 포함된 심사 군에서 A등급(2위)을 받았다. 특히 자체 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인프라 개선, 내부통제 강화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종로구는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대표적으로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반부패·청렴추진단 운영 ▲부패취약분야 청렴 ARS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2년 연속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A등급을 달성한 것은 직원 모두가 공정하고 청렴한 행정 운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내부통제와 투명한 감사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종로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종로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해 청렴 행정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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