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내년 1월 2일부터 17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이동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검진은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검진 일정은 금산군보건소를 시작으로 복수, 진산, 금성, 군북, 추부, 남일, 부리, 남이, 제원보건지소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코리안투데이] 금산군이 2025년 1분기 이동 건강검진을 내년 1월 2일부터 17일까지 10개 읍면에서 진행(사진제공: 금산군청) ©임승탁 기자 |
검진 대상자는 △건강보험 가입자 중 20세 이상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홀수년도 출생자) △직장가입자 중 비사무직 근로자 전체 △사무직 근로자 중 격년제 검진 대상자로 신체 계측, 혈액 검사, 요 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국가 암검진은 암 조기 발견을 목표로 진행된다. △20세 이상 여성 홀수년도 출생자는 자궁경부암 검진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는 위암 및 유방암 검진 △50세 이상 출생자는 대장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검사 전날 오후 8시 이후 금식하고 당일 건강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 장소를 방문해야 한다.
이동 건강검진은 충남도 도비 보조로 운영되며,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해 진행된다. 검진 외에도 새금산병원을 비롯한 지정병원 7곳에서 추가 검진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문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읍면별 검진 일정을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을 챙길 것을 당부했다.
금산군 이동 건강검진은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검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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