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양 만점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본격 추진

 

인천 서구 원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우재, 민간위원장 이현순)가 취약계층을 위한 연간사업인 ‘영양 만점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지난 10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15세대에 밑반찬과 후원 식품을 매월 제공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원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양 만점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본격 추진

 [코리안투데이] 원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양 만점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본격 추진 © 지승주 기자

 

원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기 위해 2025년 연간사업인 ‘영양 만점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15세대에 4종류의 밑반찬과 관내 음식점의 후원 식품을 함께 제공하며, 동 협의체 위원들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검단사업본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한다.

 

밑반찬 전달은 매월 2회 진행되며,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가정을 방문해 취약계층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데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이현순 민간위원장은 “밑반찬을 지원받는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이번 사업이 건강관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새해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이우재 원당동장은 “밑반찬 지원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LH 검단사업본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연간사업비가 작년보다 800만 원 증액되어, 대상자를 확대하고 새롭게 ‘면역력 UP(업) 취약계층 건강식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비타민과 제철 과일 등 건강식품을 제공하며, 관내 취약계층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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