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금광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80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사랑의 안부묻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돌봄 사업이다.
 [코리안투데이] 지역사회 돌봄 네트워크 강화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안부 확인 © 이명애 기자 |
주 1회 안부 확인: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전화해 안부를 묻고, 필요 시 방문 조사를 통해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점검한다.
복지 연계: 안부 확인 과정에서 파악된 어르신들의 필요에 따라 생계 지원, 의료 서비스, 주거 환경 개선 등 다양한 공공 및 민간 복지 서비스와 연계한다.
금광면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발 빠르게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돌봄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하여 고독사와 같은 안타까운 일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80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 44명을 대상으로 하며, 어르신들과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현선 금광면장은 “사랑의 안부묻기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복지 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겠다”며, “금광면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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