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설 연휴 기간(1월 25일~2월 2일) 동안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운영해 주민들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휴 기간에는 인천광역시의료원과 인천백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관내 병의원 87개소와 약국 35개소가 자율적으로 문을 연다. 또한, 동구보건소는 1월 30일에 비상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응급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 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미추홀콜센터(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과 응급의료정보 앱(E-Gen)에서도 제공된다.
 [코리안투데이] 인천 동구청 전경 © 김미희 기자 |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운영 시간 변경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전에 유선 확인 후 방문을 권장한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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