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인삼농업인, 안전한 인삼생산과 유통을 다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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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의 인삼생산 농업인들이 안전한 인삼 생산과 유통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지난 3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금산인삼농협 조합원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금산인삼의 품질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실천을 결의했다.

 

금산군 인삼농업인, 안전한 인삼생산과 유통을 다짐하다

 [코리안투데이] 금산인삼 안전관리 실천 결의대회(사진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하문호 인삼농협 작목반 총무가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에서는 인삼재배 예정지의 철저한 관리 및 미등록 농약 사용금지 경작신고 이행 전 생육기간 동안 환경관리 및 안전성 검사 실시 시장 출하 시 경작확인서와 검사성적서 제출 등의 내용을 포함하여, 금산인삼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농업인들의 다짐이 담겼다.

 

인삼은 금산군에서 중요한 농업 자원으로, 금산인삼시장은 전국 인삼 생산량의 70% 이상이 유입되어 거래되고 있다. 이에 농업인들은 인삼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자랑스럽게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들은 인삼 재배부터 유통까지 철저한 관리와 안전성 검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금산인삼을 생산할 것이다.

 

금산군의 인삼농업인들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금산인삼의 안전성을 더욱 확실히 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안전한 인삼 생산과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질 때, 금산인삼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 결의는 금산인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확신을 제공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결의대회에 참여한 농업인들에게 응원과 박수를 보냈다. 그는 농업인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며, 군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금산인삼의 안전한 생산과 유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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