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2025 (예비)사회적기업 성장지원 공모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성동구 청사 전경 © 손현주 기자 |
이번 공모사업은 성동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된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총 2억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7~10개 기업을 선정해 브랜드·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홍보 등을 위한 맞춤형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별 지원금은 사회적기업 최대 3,000만 원, 예비사회적기업 최대 2,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성동구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성장지원 정책의 일환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2월 7일(금) 18시까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접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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