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어르신 위한 ‘한글배움터’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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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가 한글을 배우고 싶어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 한글친구 한글배움터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시대에 문해교육(문자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마련됐다.

 

60세 이상 어르신 위한 ‘한글배움터’ 수강생 모집

 [코리안투데이동대문구, 60세 이상 어르신 위한 한글배움터‘ 수강생 모집 홍보 포스터 (이미지제공동대문구청ⓒ 박찬두 기자

 

교육과정은 2025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수강생 한 명당 전담 교사가 배정되는 11 맞춤형 수업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주 3, 1시간씩 진행되는 수업을 통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한글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친근한 교육 방식을 도입해, 한글 학습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학습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수업 장소와 구체적인 일정은 참가자 모집 후 개별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선착순 30명까지만 받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동대문구청 동행과(02-2127-5627)로 문의하면 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한글배움터를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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