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설맞이 떡국잔치 진행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이 2025년 을사년 설날을 맞아 지난 1월 22일 화전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화전동 설날맞이 떡국잔치’를 진행했다.
 [코리안투데이]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화전동 설날맞이 떡국잔치’ 개최 © 지승주 기자 |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명절을 보내며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복지관 직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만두국과 동그랑땡, 꼬지전, 애호박전 등 명절 음식을 52명의 주민들에게 대접했다.
지역 단체 및 후원업체 협력, 풍성한 행사 마련
행사에는 화전 마을학교 아동돌봄공동시설 대표, 화전13통 통장, 화전동 주민자치회 등이 함께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했다.
또한, 화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꿀떡을 후원하고, 화전 마을학교 아동돌봄공동시설이 귤을 지원했으며, CJ에서 약과를 제공하는 등 여러 단체의 협력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주민들의 따뜻한 소감과 지속적인 나눔 실천 약속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들과 함께 외출도 하고, 이웃들과 새해 인사를 나눌 수 있어 기뻤다”며 “혼자 끓여 먹는 떡국보다 함께 먹는 떡국이 훨씬 더 맛있었다. 2025년에도 모든 주민들이 건강하고 원하는 소망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복선 관장은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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