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맞춤형 취업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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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취업 지원 위한 종로 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구직난 해소를 위해 종로 일자리플러스센터(종로1길 36)를 중심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센터는 구인 업체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직업 상담과 직업훈련 정보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종로구, 맞춤형 취업 지원 강화

 [코리안투데이]  종로구, 맞춤형 취업 지원 강화  © 지승주 기자

올해는 구인·구직자 등록 증대와 수요자 맞춤형 직업 교육을 확대해 취업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기관과 협력해 일자리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일자리박람회 개최, 취업 지원 플랫폼 운영

올해 10월에는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박람회에는 9개 기업과 4개 기관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했고, 일부 참가자는 현장에서 채용까지 성사됐다. 올해는 참여 기업 수를 확대하고, 청년층과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구직자 편의를 위해 종로Pick 애플리케이션 내 ‘취업 상담’ 코너를 정식 운영한다. 구직자가 자신의 경력과 선호 직종을 입력하면 온·오프라인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구직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취업상담, 직업전문교육 확대

센터는 구직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직업상담사가 동주민센터, 종로지역자활센터, 종로구가족센터 등을 방문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찾아가는 구인발굴단’을 운영해 기업을 직접 방문, 구인 상담과 업체 등록을 돕는다. 또한 구직자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직업전문교육 과정도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바리스타 과정을 신설했으며, 향후 다양한 직무 교육을 추가할 계획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구인·구직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민간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는 취업역량 강화 교육과 권역별 동주민센터 상담을 병행해 더욱 내실 있는 일자리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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