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영흥면에서 관내 농업인과 귀농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올해 추진될 농촌지도사업과 농정시책을 홍보해, 농업인들이 필요한 사업을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춘 주요 품목의 핵심 재배기술과 주요 병해충 방제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강의뿐만 아니라 질의응답을 통해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재배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전문가와 직접 논의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코리안투데이] 옹진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 김미희 기자 |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최신 농업 기술과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해 농업인들이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등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옹진군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옹진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 김미희 기자 |
옹진군은 앞으로도 맞춤형 농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업인들이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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