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 대학 생활 미리 경험한다… 중구 ‘원데이 전공 체험 멘토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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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대학 전공을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 전공 체험 멘토링’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19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동국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대상이다. 참가 신청은 중구교육보육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전공별 체험과 캠퍼스 투어 등이 포함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초등학생들, 대학 생활 미리 경험한다… 중구 ‘원데이 전공 체험 멘토링’ 운영

 [코리안투데이] 초등학생들, 대학 생활 미리 경험한다… 중구 ‘원데이 전공 체험 멘토링’ 운영  © 지승주 기자

중구는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접하며 학습의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이번 멘토링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2월 19일(1회차)과 24일(2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로 25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다. 멘토로는 동국대 봉사동아리 ‘페인터즈’ 소속 대학생 12명이 함께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중구교육보육포털(https://edu.junggu.seoul.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회차 신청 마감은 2월 12일, 2회차는 2월 17일까지이며, 중구 거주 학생이 우선 선발된다. 선착순 모집 방식인 만큼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놀면서 배우자’는 취지에 맞춰 상경(회계학), 공학(기계로봇에너지공학), 예술(미술) 등 세 가지 전공을 흥미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상경 분야에서는 세금의 개념을 배우고 체험형 게임을 통해 납세의 중요성을 익힌다.

공학 분야에서는 풍력 발전 원리를 활용해 LED 등대를 직접 만들어 보며, 환경 에너지와 탄소중립에 대한 개념을 이해한다.

예술 분야에서는 미니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기르고,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도 포함돼 있어 초등학생들이 대학 분위기를 경험하고, 미래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멘토로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는 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성실히 활동한 우수 멘토에게는 중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지난해 8월 진행된 ‘여름방학 원데이 전공 체험 멘토링’에서는 참가자의 95.7%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당시 성실히 활동한 대학생 멘토 16명이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멘토링이 초등학생들에게 학습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대학생 멘토들에게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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