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오는 25일(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원주교육문화관 1층 대강당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대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설계 정보와 취업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로취업 토크콘서트는 총 3부로 구성되며, 다양한 강연과 토론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1부에서는 금두환 호서대 겸임교수(바른진로취업연구소 대표)가 ‘내 꿈을 현실로 만드는 행복한 진로·취업 설계’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금 교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진로 탐색법과 성공적인 취업 전략을 설명하며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원주시, 진로취업 토크콘서트 ‘DREAM ON, 내 꿈을 켜다’개최 © 이선영 기자 |
이어지는 2부에서는 이명렬 해피에듀랩 대표가 ‘자기주도 학습과 완벽한 공부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 대표는 효과적인 학습 습관과 자기주도적 학습법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전달할 계획이다.
3부에서는 공공기관 및 기업체에서 실제 근무하는 직원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들은 각 기업의 소개와 채용 절차, 실무에서 요구되는 역량 등을 안내하며 학생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과 채용 과정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미래의 직업 선택과 취업 준비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진로취업 토크콘서트는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취업에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라며, “많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원주시는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원주시는 지역 내 청소년과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업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들이 성공적인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인재들이 보다 경쟁력 있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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