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여성 대상 ‘HPV 백신’ 무료 접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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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여성 주민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을 올해 12월 31일까지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12세부터 17세까지의 여성 청소년과 18세부터 26세까지의 저소득층 여성으로,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접종받을 수 있다.

 

송파구, 여성 대상 ‘HPV 백신’ 무료 접종 지원

 [코리안투데이] 송파구, 여성 대상 ‘HPV 백신’ 무료 접종 지원  © 지승주 기자

HPV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자궁경부암은 15세에서 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세 번째로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이에 따라 국가예방접종으로 지정된 HPV 백신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으로 평가되며, 보다 적극적인 접종이 필요하다는 것이 보건 당국의 입장이다.

 

송파구의 무료 접종 지원 대상자는 ▲20072013년생 여성 청소년 ▲19982006년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이다. 접종 백신은 ‘가다실(HPV4)’이며, 연령에 따라 접종 횟수가 달라진다. 12~14세에 1차 접종을 받을 경우 총 2회 접종, 15세 이후에는 총 3회 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2007년생 여성 청소년과 1998년생 저소득층 여성은 올해까지만 무료 접종이 가능해 기한 내 접종할 것을 송파구는 권고했다.

 

HPV 예방접종은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송파구 내에서는 총 124개 병·의원에서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인 만큼 대상자들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한 건강서비스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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