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올해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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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은 2025년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며, 안전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목표로 한다.

 

금산군, 올해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총력 대응

 [코리안투데이] 금산군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수행인력 월례회의(사진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금산군의 노인맞춤돌봄 대상자는 관내 65세 이상 인구 1만8069명의 약 8%인 1425명이다. 서비스는 매주 방문 1회 및 전화 2~3회 안부 확인을 비롯해 건강‧영양 관리 생활교육, 필요한 서비스 연계, 기상특보 발령 시 대비 안내 등 다양한 지원을 포함한다. 이와 같은 돌봄 서비스는 취약한 노인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지난달 대설경보가 발령된 이후, 금산군은 생활지원사와 전담사회복지사 100여 명이 긴급히 나서서 전화로 노인맞춤돌봄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기상특보 발령 시에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을 보였다. 금산군은 기상특보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적극적인 관리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금산군은 11일 금산읍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서비스 수행인력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는 혹한기 대비 안전교육과 업무 일정 안내가 진행되었으며,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생활지원사와 전담사회복지사들이 참여했다. 박 군수는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만큼 각별히 신경 쓸 게 많다”며 “대상자들의 안전과 생활 영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금산군은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은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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