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전국 최초 ‘전기차 충전시설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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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전국 최초로 ‘전기차 충전시설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효율적 관리는 물론, 화재 예방 및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올해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송파구, 전국 최초 ‘전기차 충전시설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코리안투데이]  송파구, 전국 최초 ‘전기차 충전시설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 지승주 기자

 

‘전기차 충전시설 통합관리 플랫폼’은 송파구 내 모든 전기차 충전시설 정보를 한데 모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시스템이다. 전기차 보급 확산과 함께 충전시설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현재 송파구에는 공공 운영 충전소 62개소, 민간 운영 충전소 293개소를 포함해 총 355개소에서 5,281기의 전기차 충전시설이 운영 중이다. 이에 구는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충전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를 위해 송파구는 지난해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이모션플레이스와 협력하여 ‘전기차 충전 인프라 네비게이션’을 개발했다. 6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2월부터 정식으로 운영되며, 충전시설 관리 업무를 디지털화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충전소 의무설치 현황 관리 △충전시설 온라인 실태조사 △온라인 유예신청 접수 등 다양한 기능이 지원된다. 특히, 충전시설의 동별·지상·지하 설치 현황과 소방안전시설 위치까지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어 전기차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플랫폼을 활용해 충전시설 운영 주체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져 충전소 이용 불편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3월부터는 송파구 홈페이지를 통해 구민들이 손쉽게 관내 전기차 충전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전기차 충전시설 통합관리 플랫폼을 통해 전기차 인프라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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