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마라톤이 오는 4월 13일 열세 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역대 최다 참가율을 기록하며 급성장한 김포한강마라톤은 올해 처음으로 정규코스(42.195km)를 도입해 더욱 수준 높은 대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사우사거리, 북변IC를 지나 하성에서 고촌까지 이르는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한강을 조망하며 철책길을 따라 달릴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김포한강마라톤 포스터 © 이보옥 기자 |
참가 종목은 새롭게 도입되는 정규코스(42.195km)를 비롯해 10km, 5km로 총 3개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2월 17일부터 3월 21일까지 약 30일간 김포한강마라톤 공식 홈페이지(www.gimporun.com) 및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단, 모집 규모인 6,000명이 채워지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한강마라톤은 매년 많은 시민과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하며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올해는 정규코스를 처음 도입하는 만큼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빠른 접수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김포한강마라톤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1600-39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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