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겨울방학 동안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행복플러스 건강채움교실’을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중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비만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코리안투데이] 아동들이 행복플러스 건강채움 교실 수업장면 © 이예진 기자 |
‘행복플러스 건강채움교실’은 부천시 내 5개 지역아동센터에서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총 2회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아동·청소년기 신체활동 ▲건강한 식습관 형성 ▲참치 카나페 만들기 ▲충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음주 및 전자담배의 위험성 교육 ▲아토피 피부염 예방 등 다양한 주제를 포함했다. 또한, 신장·체중·혈당 측정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신체활동, 건강 간식 만들기, 구강 관리, 금연 교육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학 기간 동안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 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아동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032-625-98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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