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해빙기 취약 시설 안전 점검… 여성민방위대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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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가 해빙기를 맞아 지역 내 취약 시설 154곳을 집중 점검하며, 여성민방위대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이번 점검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되며,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며 발생할 수 있는 붕괴·균열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은평구, 해빙기 취약 시설 안전 점검… 여성민방위대 본격 활동

 [코리안투데이] 은평구 여성민방위대원들이 해빙기 취약 시설 안전교육  © 양정자 기자

 

점검 대상은 노후 건축물, 급경사지, 공사장, 옹벽 및 석축 지역 등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들이다. 여성민방위대는 해당 시설을 점검하는 데 있어 주요 역할을 수행하며, 현장 모니터링 및 위험 요소를 파악해 관련 부서에 신속히 보고하는 방식으로 활동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여성민방위대는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점검을 진행하고, 여성민방위대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과 관련된 사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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