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애인체육선수단,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참가… 뜨거운 열정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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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장애인체육선수단이 지난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뜨거운 열정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은 빙상,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등 3개 종목에 출전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고양시장애인체육선수단,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참가… 뜨거운 열정 선보여

 [코리안투데이] 고양시장애인체육선수단,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참가… 뜨거운 열정 선보여  © 지승주 기자

 

고양특례시 장애인체육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빙상,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3개 종목에 9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실력을 겨뤘다.

 

빙상 – 김동욱 선수, 준결승까지 선전

빙상 500m 종목에 출전한 김동욱 선수는 준준결승에서 3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열띤 경쟁 끝에 4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준결승까지 오르며 경기 내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아이스하키 – 고양아이스워리워스팀, 동메달 획득

고양아이스워리워스 아이스하키팀은 2월 14일 3·4위전에서 서울팀을 4대 2로 역전승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로 구성된 고양아이스워리워스는 조별예선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4강전에서 강력한 상대인 전북팀에 0대 2로 패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3·4위전에서는 서울팀을 상대로 초반 2점을 내주었으나, 경기 후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장영동 사무국장은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며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우리 선수들이 고양시어울림누리 빙상경기장에서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스노보드 – 최석민 선수, 은메달 1개·동메달 1개 획득

스노보드 종목에서는 최석민 선수가 2월 14일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대회전 LL2 경기에서 2위, 스노보드크로스 LL2 경기에서 3위를 기록하며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최 선수는 대회 내내 안정적인 기량을 유지하며 경기도 대표로서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 LL2 등급: 하지 절단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경기 등급

 

앞으로의 기대와 지원 확대

고양특례시 장애인체육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 가능성과 선수들의 높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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