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9일 2025년 제1회 김포시 축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포시의 대표 축제인 아라마린페스티벌과 라베니체 축제 등 특별한 콘텐츠가 있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문가 자문을 받고, 축제의 성장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포시 축제위원회는 관광, 축제,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김포 축제의 육성 방향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과 라베니체 축제가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코리안투데이] 김포시 축제위원회 사진 © 이보옥 기자 |
이번 회의에서는 2025 경기 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과 지난해 처음 개최된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의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김포시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축제 콘텐츠 강화, 시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회의에서는 축제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의 지속적인 투입과 축제 기획의 연속성 유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축제 예산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민간 협찬 확대와 지역 상권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축제 운영 효과를 높여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김포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확립하고, 대표 축제로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역 축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들이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축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위원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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