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 익명의 기부로 훈훈한 강서구

한홀 건국 이후

현재 시각

한홀: 기원전 6년 백제 시조 온조왕의 첫 도읍지 하남위례성 494년의 역사

수도권 동부 교통 요충지 광주향교 l 스타필드 하남 l 하남유니온타워 하남 두미강변 생태환경도시

하남시 승격: 1989년 1월 1일 살기 좋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 시의 상징 : 은행나무·꿩·은방울꽃

쿠팡 파트너스 광고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하남시 최신 뉴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등촌1동에서 감동적인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시니어스가양타워에 설치된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함에 익명의 주민이 2,000만 원이라는 거액을 기부한 것이다. 

 

이번 기부금은 1,500만 원권 자기앞수표 1장과 100만 원권 5장으로 구성됐다. 기부자의 신분이나 기부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에 지역 사회가 감동하고 있다. 

 

따뜻한 겨울, 익명의 기부로 훈훈한 강서구

 [코리안투데이]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함’ 에 익명의 주민이 기부한 기부금 © 송정숙 기자

 

가양타워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큰 금액의 기부에 놀랐다익명을 원한 기부자의 뜻을 존중하고, 그 따뜻한 마음을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니어스가양타워는 13년째 강서구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익명의 기부금을 포함해 총 2,335 4,390원이 모금됐다. 지난해 4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는 더욱 뜻깊은 나눔이 이어졌다. 

 

김은진 등촌1동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해 주신 기부자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전달받은 후원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함’ 에 익명의 주민이 기부한 기부금 전달  © 송정숙 기자

 

서울시니어스가양타워는 등촌1동에 위치한 대규모 도심형 실버타운으로, 현재 35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기부와 나눔이 이어지면서, 가양타워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대표적인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강서구청과 주민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등촌1동 주민센터(☎02-2600-7369)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