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아세안 종합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트라(KOTRA) 울산지원본부와 협력하여 추진되며,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에서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통해 아세안 시장 진출을 돕는다.
 [코리안투데이] 코트라본사 전경 © 현승민 기자 |
이번 아세안 시장개척단은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되며, 참가 대상은 울산에 소재한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 소비재 관련 중소기업이다. 모집은 3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www.ultrade.kr)을 통해 가능하다.
해외무역관의 상담주선 가능성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사가 선정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현지 바이어와의 1:1 수출 상담 기회 제공, 편도 항공료 및 여행자보험 지원, 전담 통역원 배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울산시는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시장개척단을 기획했다. 베트남과 태국은 동남아시아의 핵심 시장으로, 수출 확대 가능성이 높아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www.ultrade.kr) 및 코트라 무역투자24(www.kotr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현승민 기자 ulsangangnam@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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