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토리 근린공원 ‘무장애 나눔길’ 개통… 보행 약자도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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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3월 1일부터 토리 근린공원에 ‘무장애 나눔길’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행약자와 일반 시민 모두가 불편 없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장애물 없는 데크 산책로로,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안전하게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산책로의 경사를 8% 이하로 조정하고 턱이나 계단을 없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양주시, 토리 근린공원 ‘무장애 나눔길’ 개통… 보행 약자도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토리 근린공원 무장애 나눔길 사진 © 안종룡 기자

 

총 2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무장애 나눔길’은 2023년 개통된 하늘물 근린공원의 ‘무장애 힐링나눔길’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된 무장애 산책로다. 두 공원을 연계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수현 시장은 “보행약자와 일반 시민 모두가 공원의 자연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이번 ‘무장애 나눔길’ 개통을 계기로 지역 사회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공공공간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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