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로 환경·복지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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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2024년 모인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목표액의 166%를 달성하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2024년 고향사랑기부 기금운용 심의회’를 개최하여 기금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2025년 군산시 지정 기부 사업으로 다자녀 가구 차량 무료 대여 지원과 새들 어린이 숲 놀이공원 조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로 환경·복지 사업 추진

 [코리안투데이] 고향사랑기부제기금통해환경복지사업가동  © 조상원 기자

 

먼저, 다자녀 가구 차량 무료 대여 사업은 3자녀 이상을 둔 가구를 대상으로 일정 기간 차량을 무료로 대여하는 제도로,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는 다자녀 가구의 이동 수단 부담을 경감시키고, 가정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군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출산율 증대와 가족 단위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기부금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기부자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새들 어린이 숲 놀이공원 조성’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이 사업은 군산시의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며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이를 통해 기부자들이 자신의 기부금이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향후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오는 4월부터 시행되는 ‘기부자예우제’는 10만 원 이상 기부한 시민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박물관, 조선은행, 18은행, 진포해양테마공원 등 박물관 벨트화 지역과 3.1운동 기념관, 채만식문학관, 금강미래체험관 등 금강권 지역 내 주요 관광지 및 공영시설의 무료 입장 또는 감면 혜택을 포함한다.

 

아울러, 군산시는 새로운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개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두 차례에 걸쳐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했으며, 2025년 4월 중으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특산품을 기반으로 한 특별하고 의미 있는 답례품을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기부자예우제와 답례품 개발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율을 높이고, 군산시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부 문화 확산과 함께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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