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해빙기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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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해빙기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시설물 손상과 붕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도로시설물, 급경사지, 굴토공사장, 공원, 옹벽·석축, 문화재 등 총 8개 분야 124개소이며, 구 관계자와 기술사·건축사 등이 함께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종로구, 해빙기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코리안투데이] 종로구, 해빙기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 지승주 기자

 

해빙기에는 얼었던 지반이 녹으며 지반 침하, 토사 유출, 도로 파손, 옹벽 붕괴 등의 위험이 증가한다. 이에 종로구는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안전사고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도로시설물의 배수로 정비 상태, 포장 상태, 교량받침 거동 여부, 배수 불량 구간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도로 사면에서는 지하수 용출과 토사 유출 여부를 점검하며, 균열과 붕괴 위험이 있는 옹벽과 석축은 파손, 균열 발생, 누수, 철근 노출 여부 등을 확인한다.

 

종로구는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위험 요소에 대해 즉시 응급조치를 취하고, 신속한 보수·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정기 점검을 병행해 해빙기뿐만 아니라 연중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에도 안전취약시설과 급경사지, 도로시설물 등 총 38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그 결과, 47개소에서 현장 즉시 시정 조치를 완료했으며, 51개소는 보수·보강, 3개소는 정밀 안전진단을 진행한 바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이번 점검을 철저히 추진할 것”이라며 “혹시 모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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