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을수록 깨끗해지는 강남! ‘플로킨’ 캠페인으로 환경도, 건강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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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다음 달 21일부터 주민 참여형 걷기 캠페인 ‘플로킨’을 진행해 주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깨끗한 거리 조성에 나선다. 

 

걸을수록 깨끗해지는 강남! ‘플로킨’ 캠페인으로 환경도, 건강도 지킨다

 [코리안투데이] 강남플로킨 포스터 (강남구청 제공) © 최순덕 기자

 

‘플로킨(Plokin)’은 스웨덴어 ‘Plocka upp(줍다)’와 영어 ‘Walking(걷다)’을 결합한 단어로, 걷는 동안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운동이다. 기존에 잘 알려진 ‘플로깅(Jogging+Plocka upp)’이 달리기를 기반으로 하는 반면, ‘플로킨’은 신체 부담이 적은 걷기 운동을 중심으로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강남구는 이번 캠페인을 상반기(3~5월)와 하반기(8~11월), 총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걷기 전문가로부터 올바른 걷기 자세를 배운 뒤, 청담나들길, 도곡치유숲길, 도심정원길 등 강남의 대표적인 걷기 코스를 따라 이동하며 쓰레기를 줍게 된다. 수거한 쓰레기는 재활용품과 일반쓰레기로 분리 배출하며, 참가자들에게는 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또한 일부 코스에서는 보물찾기 이벤트도 진행돼 걷기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각 회차별 참가 인원은 20명 내외로 제한되며,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강남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반려견 동반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팀(☎02-3423-7251)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남구에 따르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강남구민의 걷기 실천율은 2023년 60.3%에서 지난해 61.7%로 소폭 상승했다. 강남구는 올해 플로킨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걷기 활동을 통해 걷기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세대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플로킨 캠페인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활동” 이라며  “앞으로도 강남구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남의 거리를 더욱 깨끗하게 만들고, 건강한 생활 습관까지 기를 수 있는 플로킨 캠페인. 올봄, 강남에서 걸으며 환경도, 건강도 함께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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