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섬 지역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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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군수 문경복)이 섬 지역의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2년차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북도면, 덕적면, 영흥면 등에서 시행되며,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에 따른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농업인들은 농작업 후 발생하는 부산물을 주로 소각 처리해 왔지만, 최근 법규 강화로 인해 이를 생활폐기물로 처리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옹진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여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영농부산물을 직접 파쇄해 퇴비로 활용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무분별한 소각을 방지해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농업인들이 별도의 비용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농업인이 영농부산물에서 유인끈 등 이물질만 제거한 후 한곳에 모아두면, 일정에 맞춰 파쇄작업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영농부산물 처리에 대한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다.  

 

옹진군, 섬 지역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확대

 [코리안투데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하는 농업기술센터 © 김미희 기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의 시범운영을 통해 안전처리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인들의 수요 및 효과를 평가할 것”이라며 “향후 다른 섬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옹진군 농업인의 영농작업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옹진군은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산불 예방과 병해충 발생 저감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사업 확대 여부에 따라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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