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3일, 어제 한국시니어행복코칭협회가 주관하는 ‘통합치매예방 특강’이 진행되었다. 최근 치매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통합치매예방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시니어행복코칭협회(임명희 대표)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예술, 심리, 신체 활동을 접목해 뇌를 자극하고 치매 발병을 예방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뇌 건강 관리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치매는 보통 10~20년 동안 이상 단백질이 축적되면서 발병하지만, 조기에 예방 활동을 시작하면 증상을 늦출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좌뇌 우뇌의 균형 © 임명희 기자 |
특히 인지보유고(Cognitive Reserve)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뇌가 손상되더라도 인지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며, 학습, 사회적 활동, 신체 운동 등을 통해 강화될 수 있다.
임명희 대표는 “치매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지만, 평소 꾸준한 인지 자극과 신체 활동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라고 설명한다. “통합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치매 걱정을 덜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통합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을 위한 전방위적 접근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뇌 기능 활성화: 신경세포 간 연결을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음악, 미술, 무용 등)과 인지 기능 강화: 기억력 훈련, 문제 해결 연습, 인지 회복 프로그램 운영하고신체 활동 증가: 실버 댄스, 율동을 통한 혈류 촉진 및 운동 효과를강조했다 정서적 안정: 스트레스 해소 및 사회적 교류 기회 제공되며 시회복지, 노인복지, 치매가족 돌봄 기타 통합적 접근이다.특히 실버 댄스와 놀이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리듬을 맞춰 동작을 따라 하는 과정에서 전두엽이 활성화되며, 이는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현재 대한민국의 치매 유병률은 65세 이상 인구의 약 10%에 달하며, 치매 환자 1인당 연간 관리비용은 약 2,112만 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치매 예방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통합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ZOOM) 강의와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 중이다.
 [코리안투데이] 선택이아닌 필수교육 치매예방 특강 포스터 ©임명희 기자 |
“나도 모르게 깜빡깜빡?”…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법으로치매 예방을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새로운 경험을 늘려라 – 새로운 언어를 배우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라 – 걷기, 춤추기, 율동 등 꾸준한 신체 활동이 뇌 건강을 돕는다.
인지 자극 활동을 하라 – 독서, 퍼즐 맞추기, 그림 그리기 등의 활동이 효과적이다.
소통을 늘려라 –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뇌를 활발하게 사용해야 한다.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라 – 항산화 효과가 있는 식품을 섭취하고, 혈관 건강을 관리가 중요하다.
오는 2025년 3월 7일, 한국시니어행복코칭협회가 주관하는 ‘통합치매예방 전문가 과정’이 개강한다. 이 과정은 치매 예방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치매 예방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줌교육 장면 © 임명희 기자 |
이 특강에서는 “치매는 예방이 최선”이라며 “뇌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는 한국시니어행복코칭협회 010-5555-55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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