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2025년도 상반기 ‘참살이실습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에서는 ▲늘봄 창의놀이 지도사 ▲바리스타 ▲쌀베이킹 전문가 ▲플로리스트 등 4개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4월 7일부터 13주간 진행되며, 취·창업을 계획하는 경력단절자 및 취약계층이 신청할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늘봄 창의 놀이 지도사’에 도전하세요! © 지승주 기자 |
송파구, 2025년 상반기 참살이실습터 교육생 모집
늘봄 창의놀이 지도사·바리스타·쌀베이킹·플로리스트 과정 운영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025년도 상반기 ‘송파 참살이실습터’ 교육생을 3월 11일부터 3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송파 참살이실습터’는 경력단절자, 청년, 취약계층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일자리 교육센터다. 2011년 개소 이후 총 1,800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110명이 창업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늘봄 창의놀이 지도사 ▲바리스타 ▲쌀베이킹 전문가 ▲플로리스트 등 4개 분야의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개설된 ‘늘봄 창의놀이 지도사’ 과정은 초등학교 늘봄학교에서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내년부터 늘봄학교가 전 학년으로 확대됨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에서는 코딩, 인공지능, 로봇 등을 활용한 창의융합교육 강의법을 배울 수 있으며, 수료 후에는 관내 학교와 연계해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바리스타’ 과정은 원두 로스팅, 에스프레소 추출, 라떼 제조 등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하며, ▲‘쌀베이킹 전문가’ 과정은 케이크, 쿠키, 푸딩 등 다양한 제품 제작과 창업을 위한 가격 책정 교육을 포함한다. ▲‘플로리스트’ 과정은 꽃시장 견학을 통한 재료 구매법과 실습 중심의 디자인 제작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4월 7일부터 13주간 최대 78시간 동안 진행되며, 정규 과정 외에도 현장체험학습, 취·창업 동아리 활동, 사후관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무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취·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자이며,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취약계층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진출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일자리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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