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도시텃밭 분양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0일까지이며, 경기공유서비스(https://share.gg.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자일동 도시텃밭 전경 © 강은영 기자 |
자일동 306-3 일대에 위치한 도시텃밭은 4평형 600구좌가 분양될 예정이며, 의정부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되며, 텃밭 이용 서약서 제출 및 자부담금(6만 원) 납부 후 최종 확정된다.
분양된 텃밭은 4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초보 도시농부들을 위한 텃밭 가꾸기 교육도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누리집(https://www.ui4u.go.kr) 시정소식을 참고하거나 도시농업과(031-828-4024)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미 도시농업과장은 “도시텃밭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건강한 먹거리를 재배하고, 농업이 주는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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