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정선미술관에서 펼쳐지는 한지 압화 공예 전시, ‘기다림, 여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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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겸재정선미술관에서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한지 압화 공예 단체 ‘공작소, 피움’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기다림, 여유’라는 주제로 3월 5일부터 12일까지 겸재정선미술관 3층에서 진행된다. 자연을 담아낸 따뜻한 감성이 한지 위에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숨을 고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겸재정선미술관에서 펼쳐지는 한지 압화 공예 전시, ‘기다림, 여유’ 개최

[코리안투데이] ‘기다림, 여유’ 전시장 풍경 © 변아롱 기자

 

한지 압화 공예란?

압화(押花, pressed flower)는 식물의 잎이나 꽃을 눌러 건조시켜 그 형태와 색감을 보존하는 기법이다. 한지는 우리나라 전통 종이로, 습도와 시간이 지나면서도 강한 내구성을 유지하며 자연스러운 색감을 더한다. ‘공작소, 피움’은 이러한 전통적 소재를 활용하여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작품을 창작하는 단체로, 자연과 조화로운 예술을 탐구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기사와 무관한 사진.(출처=FREEPIK) © 변아롱 기자

이번 전시는 단순히 예쁜 압화 작품을 감상하는 자리를 넘어, 작품 속에 담긴 메시지를 곱씹어볼 수 있다. ‘기다림, 여유’라는 전시명처럼, 자연의 순환 속에서 기다림이 주는 의미를 되새기고, 조용한 여유 속에서 자연과 사람이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코리안투데이] 전시 관계자가 관객에게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변아롱 기자

한지와 꽃이 어우러져 만든 감성적인 작품들을 보면서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작은 위로와 기다림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하루쯤 여유를 가지고,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분명 바쁜 현대사회 속에서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감정들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다.

 

 

참여작가

박범서

박영옥

윤해남

이지혜

이진희

장춘순

 

 

전시 정보 및 관람 안내

전시 기간 : 2025년 3월 5일(화) ~ 3월 12일(화)

전시 장소 : 겸재정선미술관 3층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7길 36)

관람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입장 마감 오후 5시 30분)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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